FA 이원석, 2+1년 최대총액 20억원에 삼성 잔류[오피셜]

[BO]스포츠 0 1006 0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이 집토끼 이원석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29일 “이원석과 FA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1년이며, 최대총액은 20억원이다.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인센티브 합계 8억원 등의 조건이다. 첫 2년간 성적이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나머지 1년의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원석은 지난 2016년 11월 삼성과 생애 첫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4년간 계약금 15억원, 연봉 3억원 등 총액 27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이후 4시즌 동안 이원석은 삼성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총 4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70홈런, 30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3의 성적을 남겼다.

홈런과 타점은 이 기간 중 삼성 전체 타자 가운데 각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원석은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삼성이란 팀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기회를 주신 만큼 준비를 잘 해서, 지난 4년 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U-22 카드 이성윤 급부상, 전북도…

2020.08.12
Hot
[ 스포츠뉴스 ]

토트넘 상대 골, 164cm 수비수 …

2020.11.03
Hot
[ 스포츠뉴스 ]

'먹튀 위기' 482억 日투수, 마침…

2023.08.18
Hot
[ 스포츠뉴스 ]

'최대 9개월 아웃' 가비, 십자인대…

2023.11.21
Hot
[ 스포츠뉴스 ]

"이강인이 과대평가 됐나? …

2023.12.13
Hot
[ 스포츠뉴스 ]

무리뉴, 아쉬운 역전패에 "…

2020.03.02
Hot
[ 스포츠뉴스 ]

'우리 브랜드와 안 맞아'...피어시…

2020.03.06
Hot
[ 스포츠뉴스 ]

린가드의 조언, "나 역시 …

2020.04.27
Hot
[ 스포츠뉴스 ]

169km 19세 ‘괴물’ 좌완, M…

2020.06.08
Hot
[ 스포츠뉴스 ]

맨유, 방출 작업 '난항'...이유는…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