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NL 세이브왕' 커비 예이츠, 토론토와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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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긴 침묵을 깨고 준수한 불펜 자원을 영입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우완 불펜 커비 예이츠(34)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예이츠는 위력적인 스플리터가 주무기인 선수다. 'MLB.com'의 앤드류 사이먼에 따르면 2018년부터 2년 동안 예이츠의 스플리터는 피안타율 0.158, 피장타율 0.202, 헛스윙률 39.1%로 타자를 완벽히 압도했다.
 
이런 스플리터의 비중이 올라간 2018년부터 예이츠는 특급 불펜투수로 성장했다. 특히 2019년에는 60경기에 등판, 5패 41세이브 평균자책 1.1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에 등극했다.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9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6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 12.46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해야 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마무리투수 켄 자일스가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되면서 마무리 자리에 공석이 생겼다. 이후 집단 마무리 체제로 전환했지만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예이츠가 수술 후 재활에 성공한다면 마무리투수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큰손으로 등극할 기세였지만 이렇다 할 영입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19일 선발 자원인 타일러 챗우드를 영입하더니 예이츠와도 계약에 합의하면서 조금씩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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