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르사 이적설’ 그리즈만, “나는 ATM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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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다.

그리즈만은 15일 새벽 4시 30분(한국 시간) TV 프로그램 ‘더 디시전’에 출연해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휘말렸던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선택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그를 주시했다.

그러나 그는 아틀레티코 잔류를 선택했다. 방송 마지막 그는 아틀레티코의 홈 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아틀레티코에 남는다”고 밝히며 잔류를 선언했다. 다수 매체들은 그의 잔류 선언을 긴급 속보고 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역시 그의 잔류를 환영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공식 SNS를 통해 그리즈만의 잔류 선언 소식을 전하며 "우리의 7번"이라고 기쁨을 밝혔다. 그리즈만은 "나의 팬, 나의 팀, 나의 고향"이라고 잔류를 못박으며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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