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찾아가 감독실 문 쿵쾅 두들겨라! 왜 날 쓰지 않느냐고"

[BO]스포츠 0 3353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출신 해설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40)가 후배 도니 반 더 비크(24)의 출전 시간이 너무 적다고 걱정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을 직접 찾아가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국 '미러'가 8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르바토프는 "반 더 비크에게는 지금 경기가 필요하다. 그가 감독실을 직접 찾아가 따진다고 해도 그를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아약스의 플레이메이커 반 더 비크를 약 4000만 파운드(약 600억 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그는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에 밀렸다. 이적 후 20경기 출장에 그쳤다.

베르바토프는 "반 더 비크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는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매우 훌륭했는데 맨유에서는 기회가 없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서 "물론 나는 훈련 과정을 보지 못했다. 반 더 비크의 경기력을 판단하기에는 출전 시간도 너무 짧다. 반 더 비크는 지금 자신감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반 더 비크가 페르난데스나 포그바보다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반 더 비크는 맨유를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르바토프는 반 더 비크가 직접 솔샤르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르바토프는 "감독실 문을 쿵쾅 두드려야 한다. 나를 왜 쓰지 않는지, 내가 어떻게 해야 경기에 내보내 줄 것인지 물어봐야 한다. 어떤 답을 듣느냐에 따라 해결책은 다를 수 있다. 그는 고작 23살이다.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애정을 담아 말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김민경의 비하인DOO] 관중 고작 …

2020.07.31
Hot
[ 스포츠뉴스 ]

솔샤르 짓궂은 농담, "살면…

2020.02.28
Hot
[ 스포츠뉴스 ]

임성재의 와신상담 "다시 초…

2020.06.24
Hot
[ 스포츠뉴스 ]

[LCK] 정글의 왕 '캐니언' 앞세…

2020.08.06
Hot
[ 스포츠뉴스 ]

'김광현 완벽투' STL 구단의 한 …

2020.09.15
Hot
[ 스포츠뉴스 ]

"정찬성의 약점은 주짓수&#…

2020.10.13
Hot
[ 스포츠뉴스 ]

북치고 장구친 벳츠 "5회 …

2020.10.21
Hot
[ 스포츠뉴스 ]

"포체티노 알리 영입 원한다…

2020.11.10
Hot
[ 스포츠뉴스 ]

'역시' SON, 교체로 들어가서도 …

202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