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바르사 641억 장전…'음바페와 경쟁' 페페 영입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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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새로운 괴물 공격수의 등장에 빅클럽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매체 '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첼시,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들이 프랑스 리그앙 릴에서 뛰고 있는 니콜라스 페페(23)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적료는 최근까지 2,500만 파운드(약 356억 원)였지만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4,500만 파운드(약 641억 원)까지 상승했다. 페페의 최근 활약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페페는 1995년생으로 프랑스 무대서 뛰는 신예 공격수다. 프랑스 2부리그 앙제와 오를레앙을 거친 그는 아직 생소한 이름이지만 지난 시즌 1,200만 파운드(약 171억 원)를 받고 명문 릴로 이적하며 명성을 쌓고 있다.

지난 시즌 릴에서 36경기 13골 6도움으로 완벽히 적응을 마친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이 폭발했다.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득점 공동 선두일 뿐만 아니라 공격포인트(17개)는 네이마르(16개), 음바페(15개)보다 많아 빅클럽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페페는 183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탄력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수준급 드리블과 마무리 능력이 장점이다.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를 찾는 바르셀로나와 원톱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밖에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도 관심을 보여 영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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