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몇 번째인지... 앤서니 데이비스, 트레이드 '관심 없다'

[BO]엠비 0 1739 0
 


'나는 계속 똑같은 글을 쓰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25)의 트레이드설에 대해 이같이 표현했다. 지난여름부터 데이비스가 어디로 이적할 것인지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으나 데이비스는 '오직 뉴올리언스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미국 ESPN은 이날 'LA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 등이 데이비스를 영입하거나 트레이드하기 위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데이비스는 아직 뉴올리언스를 떠나려는 어떠한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뉴올리언스을 위해 뛰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정상급 빅맨인 데이비스는 내년 옵트 아웃을 통해 팀을 옮길 수 있다. 유명 베팅업체 보바다는 데이비스가 보스턴이나 레이커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뉴올리언스의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면, 데이비스의 트레이드가 진행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황이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적어도 올 시즌 뉴올리언스에 헌신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시즌 끝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뉴올리언스는 올 시즌 15승 16패로 서부콘퍼런스 12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 새크라멘토 킹스와 1.5경기차 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로 데이비스는 지난 12일 "뉴올리언스 팀 동료들과 승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나는 뉴올리언스를 이끌어야 한다. 팀의 리더이기 때문이다. 내가 고민하는 건 뉴올리언스의 승리와 우승뿐이다. 난 우리 팀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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