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로드리 결승골’ 맨시티, 빌라 2-1 격파...‘3연패 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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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애스턴 빌라를 격파하고 3회 연속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풋볼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빌라에 2-1 승리를 거뒀다.

빌라는 닐란드(GK), 타게트, 밍스, 엥헬스, 길버트, 루이스, 나캄바, 엘 모하마디, 그릴리시, 엘가지, 사마타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브라보(GK), 진첸코, 스톤스, 페르난지뉴, 워커, 실바, 로드리, 귄도안, 스털링, 아구에로, 포든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는 치열했다. 빌라의 엘가지가 먼저 헤더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양 팀은 물러서지 않으며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19분 맨시티가 먼저 앞서나갔다. 포든의 헤더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침착하게 해결하며 맨시티에 1-0 리드를 안겼다.

분위기를 잡은 맨시티는 계속 빌라를 몰아쳤다. 전반 30분 맨시티는 빌라가 당황한 틈을 타 추가골을 터뜨렸다. 귄도안이 올린 코너킥을 로드리고 정확하게 머리로 돌려 넣으며 빌라의 골망을 갈랐다. 빌라도 물러서지 않았다. 스톤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사마타가 헤더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빌라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맨시티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빌라는 사마타를 빼고 데이비스를 투입하며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2-1 승리로 종료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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