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맨유의 5년 제안 거절…이유는 무리뉴와 불화"(佛 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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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앤서니 마샬(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 'RMC'는 4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샬과 맨유의 재계약 관련 소식을 전했다. 2019년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마샬은 맨유가 내민 계약 연장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마샬이 맨유의 연장 제의를 거절했다. 맨유는 마샬에게 5년 연장 계약 제안을 내밀었으나 마샬이 이를 거부했다. 이유는 무리뉴 감독과의 냉소한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마샬은 더 이상 맨유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고 올 시즌 초반부터 시작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마샬이 계약 연장을 거부한 것은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란 사실을 추가로 전했다.
 
마샬은 올 시즌 무리뉴 감독 지휘 아래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만 선발로 나선 마샬은 지난 2월 26일 첼시와의 일전 이후에는 리그 4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지 못하다.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로 맨유와의 이별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마샬이 맨유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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