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韓 손흥민, 현대 축구 대표하는 FW… 토트넘 절대적 에이스”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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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1:29
(베스트 일레븐)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이 이적 시장 가치를 반영해 아시아 축구 선수들의 랭킹을 매겼다.
1등은 두말할 것도 없이 손흥민이었다.
<풋볼 채널>은 손흥민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아낌없는 칭찬을 늘어놨다. <풋볼 채널>은 “아시아인 시장 가치에서 상위에 서는 것은 역시 이 남자다”라며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절대적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현대 축구계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코멘트했다.
이어 “좌우 양다리를 손쉽게 다루는 드리블, 날카로운 슛을 무기로 가진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이나 유벤투스 등 빅 클럽의 관심을 받는다. 몸값은 8,000만 유로(약 1,065억 원)까지 불어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 밑으로 <풋볼 매체>가 소개한 아시아인 랭킹은 포르투의 나카지마 쇼야, 발렌시아의 이강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사르다르 아즈문, 마요르카의 쿠보 타케후사,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등이었다. 그러나 2위로 꼽힌 나카지마의 추산 몸값이 2,000만 유로(약 266억 원)에 그치는 만큼, 손흥민과 다른 선수들의 격차는 그가 아시아인 랭킹에 엮이기 어색할 만큼 엄청남이 포착된다.
<풋볼 채널>도 언급했듯, 손흥민은 시장 가치를 통해서도 현대 축구계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임이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