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인정' 판다이크, 매너도 '월드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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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피르힐 판다이크(리버풀)가 왓퍼드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29일(현지시간) 영국의 왓퍼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에서 왓퍼드에 0-3으로 완패했다. 하지만 당시 판다이크가 나이젤 피어슨 왓퍼드 감독을 지나칠 때 판다이크의 인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판다이크는 피어슨 감독과 악수를 나눈 후 "정말 잘했다"며 인사를 건넸고 왓퍼드의 승리를 축하했다. 왓퍼드는 이 장면을 촬영해 왓퍼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업로드하면서 판다이크의 매너 있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알렸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역시 왓퍼드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미러'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왓퍼드를 축하하는 것이다. 왓퍼드는 승리할 가치가 있었다. 우리는 경기장 안에서 우리가 해야할 것들을 하지 못했지만 왓퍼드는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해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리버풀은 왓퍼드에 패한 이후 3일(현지시간) 첼시와 '2019/2020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다시 한번 패배하며 공식전 2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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