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선 침묵' 메시, 탈의실에서 동료들에게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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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가 끝난 후 동료들에게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지난 2일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펼친 엘 클라시코에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메시는 레알의 강한 압박에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팀의 0-2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를 인용, "메시가 레알과 경기 후 탈의실에서 동료들에게 '레알을 상대로 그렇게 플레이 해서는 안된다'고 여러 차례 되풀이 해서 말했다"고 전했다. 

또 기사에 따르면 스페인 축구 전문 에두아르도 인다는 "선수들이 키케 세티엔 감독을 바라봤는데 그는 메시의 말이 못마땅한 듯 상당히 화가 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티엔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분명하게 했다. 우리는 기회를 기다려야 했다. 인내심을 가지고 공을 소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후반에는 우리가 왜 볼을 쉽게 빼앗겼는지 알 수 없다"면서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었다. 우리가 전반의 폼을 후반에도 유지하지 못한 것은 유감스러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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