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PORTS] ‘실전처럼!’ 선발 등판 하루 앞둔 토론토 류현진 캐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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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둔 류현진의 훈련이 실전만큼 진지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0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훈련 및 시범경기.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둔 류현진이 훈련을 진행했다. 쌀쌀한 아침 바람을 맞으며 외야에서 짧은 달리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류현진은 롱토스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거리를 줄여가며 캐치볼 훈련을 정리할 것 같았던 류현진은 포수에게 앉을 것을 요청한 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투구를 펼쳤다. 시범경기를 찾은 관중들 앞에서 위력을 뽐낸 류현진의 투구를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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