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클롭 상대 최근 12경기 승률 16%…단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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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주제 무리뉴(58) 감독이 위르겐 클롭(53)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웃을 수 있을까. 

토트넘 핫스퍼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스타들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으지만, 유럽 정상에 서본 적이 있는 양 팀 감독 간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양 팀 모두 최근 리그 흐름이 좋지 않는 상황에서 승리가 절실해 더 눈길을 끈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에게는 리버풀 클롭 감독 상대 최근 부진을 씻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최근 리버풀 클롭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저조한 성적에 머물렀다. 

지난 27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 클롭 감독과의 최근 맞대결 전적에서 크게 열세다. 최근 12경기 중 단 2승 승률로 따지면 16%에 불과하다. 다른 감독들과의 전적에서 거의 밀리지 않는 무리뉴 감독의 자존심에 금이 갈만하다. 

무리뉴 감독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또 한 번 해리 케인(27), 손흥민(28) 듀오가 선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포백 구성에도 어려움을 겪는 리버풀 수비를 두 선수가 공략한다면, 토트넘이 좋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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