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로버츠, “류현진 본궤도 오르길...SD전 등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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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서정환 기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여전히 류현진(31·다저스)을 신뢰하고 있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맞아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6년차인 류현진이지만 리그가 다른 오클랜드와 대결은 처음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로버츠 감독은 최근 들쭉날쭉했던 선발로테이션에 대해 “마에다가 불펜에서 던지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다. 선발투수로 투입할 것이다. 최근 선발로테이션 일정에 변화가 많았다. 우드가 예정대로 복귀하길 바란다. 류현진 등 선발투수들이 본 궤도에 올라 꾸준한 활약을 해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에 따라 다저스의 다음 선발로테이션은 14일 마에다 15일 힐 16일 커쇼가 될 전망이다. 예정대로라면 류현진은 17일부터 시작되는 샌디에이고와 원정 3연전 중 등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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