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이달의 선수 선정

이적과 동시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브루노는 1일(한국시간) 맨유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한 2월의 선수에 뽑혔다.

브루노는 2월 동안 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무패 행진을 도왔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3회 선정되기도 했다.

브루노는 80%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으며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14%)과 레프트백 루크 쇼(6%)를 따돌렸다.

브루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옵션 포함 이적료 6800만 파운드(약 1064억원)을 기록하며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을 꿰찬 브루노는 부상으로 이탈한 폴 포그바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팀 레전드인 폴 스콜스 등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