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직원 550명 급여 20% 삭감... ‘선수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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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코로나19 여파로 허리띠를 졸라맸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감염자는 75만 명을 넘었고 4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로 인해 축구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수익적인 측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휴가, 감봉 조치, 일부 클럽에서는 실업자가 속출하고 있다. 토트넘도 움직임에 들어갔다.

레비 회장은 3월 31일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클럽 경영은 사실상 종료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동안 일자리를 잃은 팬들도 있을 것이다. 대다수가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이미 비용 절감 조치를 강구하고 있었다. 고용 호보를 위해 선수들을 제외한 직원 550명의 4, 5월 급여 20% 삭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기로 결정한 토트넘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내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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