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위해 기도할게" 엠비드, 주먹 다짐했던 타운스 격려

[BO]스포츠 0 5202 0



[루키=원석연 기자] 코트 안과 밖 행실이 다른 사나이다.

NBA를 대표하는 두 라이벌의 진한 전우애가 화제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칼 앤써니 타운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타운스는 최근 실의에 빠져 있다. 어머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 이에 엠비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너와 함께 있다 형제여! 널 위해 기도할게"라고 위로했다.

엠비드와 타운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코트 위에서 난투극을 벌이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엠비드와 타운스는 사후에도 SNS로 설전을 벌이는 등 앙숙 관계를 이어갔다.

한편, 엠비드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캡틴' 이용규 "한화 야구…

2020.03.09
Hot
[ 스포츠뉴스 ]

과르디올라, 단일 시즌 최다인 7패째

2020.03.09
Hot
[ 스포츠뉴스 ]

시어러의 감탄 "지루, 센터…

2020.03.09
Hot
[ 스포츠뉴스 ]

토트넘 회장, UCL 실패 시 예산 …

2020.03.09
Hot
[ 스포츠뉴스 ]

맨유, 10년 만에 맨시티 상대 ‘더…

2020.03.09
Hot
[ 스포츠뉴스 ]

'韓 노쇼' 호날두의 가식, '무관중…

2020.03.09
Hot
[ 스포츠뉴스 ]

가수 박재범, UFC 파이터 오르테가…

2020.03.09
Hot
[ 스포츠뉴스 ]

코로나에도 쿨한 외국인 선수들

2020.03.09
Hot
[ 스포츠뉴스 ]

`데이비스-르브론 58점` LAL, …

2020.03.09
Hot
[ 스포츠뉴스 ]

NBA 무관중 검토… 제임스 “안 뛸…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