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선수 최초 '자유의 메달' 수상 장면 못본다, 수여식 무기한 연기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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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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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과 AP통신 등은 24일(한국시간)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과 게리 플레이어(85·남아공)이 받을 예정이었던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여식 행사가 코로나19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자유의 메달은 국적과 관계없이 미국 국가 안보와 이익, 세계평화, 문화와 공적 영역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주는 상이다. 1963년 존F 케네디 대통령이 제정했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미국 프로농구(NBA) 모델인 제리 웨스트, ‘전설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 등이 받았다. 소렌스탐은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자유의 메달 수상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