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겠네...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니폼 4종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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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8)이 소속된 토트넘 선수단의 다음 시즌 유니폼이 유출됐다. 

31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101그레이트골스'는 '풋티헤드라인스'를 인용, 다음 시즌 토트넘이 입게 될 4종류의 유니폼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홈 유니폼 색상에는 큰 변화가 없다. 하얀색 기조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소 어두워졌고 유리 패턴이 좀더 눈에 띈다. 앞쪽 목깃은 노란 줄무늬 포인트로 겹치게 마무리했고 메인스폰서 'AIA' 로고는 빨간색이다.  

원정 유니폼은 기존 네이비 색상에서 완전히 바뀌었다. 카키 그린 색상이 강렬하다. 팬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 AIA 로고는 하얀색으로 대비 효과를 줬다.

3번째 유니폼은 노란색이다. 주목할 것은 양쪽 가슴에 있던 클럽 배지와 나이키 로고가 모두 가운데 위치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팔꿈치, 목깃, 로고 등은 짙은 남색 계열로 통일했다. 

클럽 배지와 나이키 로고 위치는 4번째 유니폼도 마찬가지다. 회색에서 시작돼 배와 허리쪽으로 내려올수록 점차 검정색으로 변화는 5톤 그라데이션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소매와 목깃은 모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한편 토트넘은 2017년부터 나이키와 용품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2018년 말 나이키와 203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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