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포그바 불발 시→리옹 아우아르... 최대 925억(伊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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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0:1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중원 강화를 꿈꾸는 유벤투스가 프랑스 신성 호셈 아우아르(21, 올림피크 리옹)를 노린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6일 “유벤투스가 프랑스 U-21 대표인 아우아르 획득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발될 경우를 대비해 리스트업을 했고, 아우아르가 타깃”이라고 덧붙였다.
아우아르는 리옹의 보석으로 불린다. 이번 시즌 공식 33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대표로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관건은 계약 기간과 바이아웃이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아우아르는 리옹과 2023년까지 계약돼있다. 이적료는 최소 6,000만 유로(793억 원)에서 최대 7,000만 유로(925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아우아르는 FC바르셀로나를 포함한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수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눈여겨보는 자원이다.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유벤투스가 거금을 들여 영입할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