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여전한 VAR 의심' "손흥민은 퇴장?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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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복잡한 상황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VAR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들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지난 시즌 VAR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VAR 판독으로 골이 취조되면서 생긴 결과였다. 당시 제주스는 “VAR은 개똥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몇 차례 프리미어리그 경기서도 맨시티는 불이익을 당했다고 고민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몇 가지 이상한 문제가 해결 된다면 VAR은 분명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VAR 판독으로 인해 이득도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판정에 대한 문제였다. 명확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VAR이 현재 축구에 혼돈을 주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계는 기계일 뿐이다. 다만 그 판정을 내리는 것은 사람이다. 핸드볼 상황을 지켜봤을 때 여러차례 문제가 생겼다. 물론 시행 첫 시즌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손흥민의 경우는 퇴장이었다.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면서 "단순히 한 팀이나 한 선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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