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터키서 '194cm 장신 공격수' 무리키 영입 예정...'이적료 332억'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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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10:35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 ‘장신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페네르바체)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매체 ‘HITC’는 5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무리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약 332억원)이다”라고 전했다.
무리키는 코소보 국가대표 출신으로 194cm의 장신 스트라이커다. 터키의 차이쿠르 리제스포르를 거쳐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무리키는 올 시즌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 공격의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괜찮은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는 선수다. 해리 케인, 손흥민을 제외하면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 만큼 무리키는 이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 충분히 공백을 메워줄 수 있다. 앞서 무리키가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조제 모리뉴 감독 밑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어 영입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HITC’는 “토트넘은 페네르바체가 요구한 금액인 2,200만 파운드를 맞춰주려고 한다. 시즌 중단 이전까지 터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던 무리키는 뛰어난 피지컬로 모리뉴를 매료시켰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