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부 파티' 워커 "모두를 실망시킨 점 사과"...맨시티 징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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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매춘부 파티를 벌여 논란이 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고개를 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워커는 자신의 집에서 친구 한 명과 함께 매춘부 2명과 성적인 파티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영국 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한 모든 축구가 멈췄다. 각 구단은 공식 훈련을 멈춘 채 선수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상황이다.

그러나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선수들의 일탈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내 논란이 된 가운데, 워커의 매춘부 파티 소식이 영국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다.

워커는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지난주 내 잘못된 선택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라며 "나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 내 위치를 알고 있다. 가족과 친구들, 클럽, 서포터들을 포함한 모든 대중에게 사과하고 싶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맨시티도 "워커의 사생활 보도를 알고 있다"며 "구단은 그의 행동에 실망했다. 내부 징계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워커의 잘못된 행동을 처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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