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회장, 캉테 방출 검토 중... 유벤투스가 노린다(伊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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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가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9, 첼시)를 노린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3일 “유벤투스가 프랑스 국가대표 캉테 획득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캉테를 꾸준히 지켜봤다. 현재 수장인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첼시 시절 함께 했던 그를 높게 평가하며, 유벤투스 일원으로 추가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그동안 캉테를 ‘팀 중심’이라 생각하며 모든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방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캉테는 이번 시즌 부상 여파로 공식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영국 현지발 소식(데일리스타) 인용해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 회장이 캉테 몸 상태에 회의적이며,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매체는 “관건은 몸값이다. 캉테의 이적료는 8,500만 유로(1,130억 원)에 달한다. 유벤투스뿐 아니라 어떤 팀도 협상에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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