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포, “메시의 위대함은 월드컵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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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 에르난 크레스포(45)가 대표팀 후배이자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 ‘AS’는 9일(한국시간) 크레스포가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 뉴스페이퍼’와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다.

여기에서 크레스포는 메시에 대해 “누군가가 메시가 되기는 매우 어렵다. 그의 자리는 대체불가다. 메시는 위대한 스트라이커 그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크레스포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메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메시가 대표팀에서 뛰는 걸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아르헨티나 사람으로서 나는 그가 월드 챔피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크레스포는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의 수준은 다른 선수들을 훨씬 넘어섰다. 만일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못 한다고 해도 메시의 위대함은 월드컵을 뛰어넘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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