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윌슨-라모스, 검사 결과 대기 중 "25일은 합류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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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타일러 윌슨.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타일러 윌슨과 로베르토 라모스는 25일 잠실 훈련에 합류하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26일 합류를 기대하는 LG다.

LG 구단 관계자는 25일 오전 "윌슨과 라모스의 훈련 합류는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직 결과를 받지 못했다"면서 "일단 오늘(25일) 합류는 없다"고 알렸다.

윌슨은 22일, 라모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두 선수는 모두 공항에서 검역 절차를 마친 뒤 숙소로 향했다. 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두 선수 모두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케이시 켈리는 25일 입국 예정이다. 켈리 역시 두 선수와 같은 절차를 거쳐 선수단 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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