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Ronaldo 따라한 히샬리송, 2002 WC 헤어스타일 공개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에버턴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두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머리 앞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깨끗하게 민 이른바 '반달 헤어'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히샬리송의 새로운 스타일이 화제가 된 이유는 브라질 축구황제 호나우두를 카피한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호나우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고, 월드컵 우승까지 차지하기도 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0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대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호나우두의 '반달 헤어'까지 따라하며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았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프리미어리그는 4월 3일까지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모든 축구스타들도 자가격리를 실시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