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EPL, 코로나 중단 없다...이번 주 모든 경기 '정상 진행'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코로나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리그 경기를 정산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EPL) 당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오후 업데이트 된 정부 발표에 따라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 모든 경기가 정상 진행된다"고 알렸다. 

영국의 보이슨 총리는 금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스포츠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것이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도 정상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는 "상황이 변할 때 적절한 비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단, 정부, FA, EFL 및 기타 관련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선수, 스태프, 서포터의 복지가 최우선이다. 잉글랜드의 공공 보건 지침을 철저하게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는 이같은 결정은 내렸지만 리그 내 구단들의 상황은 좋지 않아 보인다. 현재 레스터 시티 선수 3명이 코로나 증세로 격리됐고, 맨시티의 수비수 벤자민 멘디도 가족 중 코로나 증세가 의심돼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