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 휴가 떠난 래시포드-린가드, 프리시즌 합류 위기

[BO]스포츠 0 1883 0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시 린가드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축 선수인 래시포드와 린가드는 지난주 팀이 유로파리그 준결승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휴가를 얻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9월1일 프리시즌 훈련에 제대로 참가하는 조건으로 휴가를 줬고, 두 사람은 그리스로 떠났다.

하지만 그리스에서 코로나19 감염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영국 정부가 2주간의 자가 격리 대상 국가로 그리스를 포함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때문에 그리스로 떠난 두 사람은 영국으로 돌아온다 해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쳐야 한다. 그렇게 되면 두 사람은 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없다.

맨유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코로나19로 떨고 있다. 이미 리버풀의 오스트리아 프리시즌 캠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대부분의 팀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대로 계속 이어지면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 개막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최고 신인 T1 '클로저' 이주현, …

2020.07.31
Hot
[ 스포츠뉴스 ]

더 브라위너-살라-마네 포함 EPL …

2020.08.07
Hot
[ 스포츠뉴스 ]

"20억 경제 효과"…

2020.08.07
Hot
[ 스포츠뉴스 ]

로버츠도 비웃은 투수 교체, TB 선…

2020.10.29
Hot
[ 스포츠뉴스 ]

"아빠는 왜 안 뛰어?�…

2020.12.10
Hot
[ 스포츠뉴스 ]

아시아 챔피언 울산, FIFA 전세기…

2021.01.07
Hot
[ 스포츠뉴스 ]

'930억 레알 먹튀 맞아?'...요…

2021.01.18
Hot
[ 스포츠뉴스 ]

'멀티골' 손흥민, 평점 1위는 당연…

2023.09.25
Hot
[ 스포츠뉴스 ]

'금 7개→4개' 中 자존심 꺾은 '…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