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말 없이 방에만 있더니…"지금은 진짜 리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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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 명수비수 출신 로베르토 아얄라 현 아르헨티나 대표팀 코치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리더십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아얄라는 1990~2000년대 아르헨티나의 후방을 책임지던 수비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끼치는 영향력이 상당해 하비에르 사네티와 함께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단으로 활약했다.

아얄라가 대표팀 말년일 때 10대 소년의 메시와 함께 뛴 적이 있다. 그때만 해도 아얄라의 눈에 메시는 어린 아이였다. 그때만 해도 메시에게 지금처럼 팀을 대표하는 주장의 자질은 찾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아얄라는 '90min'과 가진 인터뷰에서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책임을 지는 입장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명했다. 그는 "메시는 최근에 더욱 성장한 모습이다. 현재 올바른 언행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아얄라는 "처음에 우리가 동료였을 때는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그저 의무적으로 훈련하는 사이였다. 메시도 별일이 없으면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며 "지금은 다르다. 모든 일에 직접 관여하고 동료들과 대화하려고 노력한다. 경기 전에는 주장답게 많은 말을 하기도 한다. 묵묵히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막내에서 고참이 된 지금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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