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내가 좋아하는 남자 만나면 피곤…춤이 직업처럼 돼" [in스타]

[BO]스포츠 0 7025 0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밸런스 게임'을 통해 이상적인 연애 관계 등 민감한 주제에 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16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하지 말 걸 그랬어… 아슬아슬 손연재의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주어진 2개의 보기 중 하나를 즉시 선택하는 일명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손연재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 vs 나를 좋아해 주는 남자'라는 질문에서 '나를 좋아해 주는 남자'를 택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면 피곤해. 보통 여자분들이 많이 공감하지 않나요? 너무 나만 좋아하면. 당연히 내가 좋아해야 만나지 않느냐"고 말했다.

"스트레스 풀리는 영화는 '다 때려 부수는 액션물' vs '눈물 철철 멜로물'"이라는 질문에는 "요즘에는 액션“이라며 ”스트레스받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부수는 영화가 조금 마음이 편한 것 같다. 사람은 성격이 계속 바뀌나 보다"라고 말했다.

"선호하는 남친룩은 'S브랜드 vs T브랜드'"라는 질문에는 S브랜드를 택하며 "제가 그 브랜드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팽생 빵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기 vs 다이어트 걱정 없이 빵 안 먹기' 질문에는 "빵 먹으면서 다이어트 해야 하는 건데. (빵을 안 먹으면) 제 삶의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 가지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셀카 장인 vs 메이크업 장인'"이라는 질문에는 메이크업 장인을 택하며 "셀카도 못 찍고 화장도 못 한다. 왜 이렇게 셀카를 못 찍을까. 여자분들 공감하지 않나. 분명히 화면 볼 때까지만 해도 예뻤는데 버튼 누르면 이상하다"며 "메이크업을 잘하고 싶은 게 얼굴이 밋밋하고 이렇게 생겨서, 음영 메이크업으로 이목구비를 날카롭게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하루 휴식이 주어진다면 '둡탱이(강아지)랑 놀기 vs 커버 댄스 배우기'"라는 질문에는 '둡탱이랑 놀기'를 택하며 "좀 소홀했는데 요즘 좀 친해졌다. 이제 춤이 약간 직업처럼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밖에 “드라마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면 ‘이태원 클라쓰의 조이서 vs 사랑의 불시착의 윤세리”에는 ’윤세리‘를,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살 안 찌는 체질 vs 화장 잘 받는 얼굴‘에는 ’살 안 찌는 체질‘을 ’이전 한 달간의 카톡 대화 내용 공개하고 1억 받기 vs 그냥 살기‘에는 ’그냥 살기‘를 ’트로트 음악에 리듬 체조하기 vs 트로트 노래 부르기‘에는 ’트로트 음악에 리듬체조 하기‘를 각각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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