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이적료 3200억!' 토트넘, 레알에 역대 최고액 불렀다 [西 아스]

[BO]엠비 0 3284 0
 


잉글랜드 토트넘이 팀 내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6)에게 막대한 가격표를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아스는 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34세가 된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레알은 약 두 달 전 에릭센을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에 이적료를 문의했다"며 "토트넘은 에릭센의 이적료로 무려 2억 5000만 유로(약 3200억 원)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요구를 레알이 받아들였다면, 에릭센은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가 될 뻔했다. 현재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네이마르가 갖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팀을 옮길 때 이적료 2억 2000만 유로(약 2775억 원)를 기록했다.

레알은 토트넘이 생각지도 못한 높은 금액을 부르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과 에릭센의 계약기간은 약 18개월 정도 남았다. 양측은 재계약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나 아직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한 상황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토트넘도 에릭센의 이적료를 낮출 수밖에 없다.

한편 덴마크 출신의 에릭센은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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