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가 미국 대륙을 강타한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극약 처방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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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럽지만 흔들리지 않는다. ‘몬스터’ 류현진이 셧다운 된 메이저리그의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토론토 류현진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 남아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이 끝나고 잠시 만난 류현진은 “일단은 다들 차분한 분위기다. 오늘까지는 그래도 개인적으로 다들 훈련하고 있는 것 같다”며 캠프 중단 이후의 팀 분위기를 전했다.

류현진은 당초 지난 15일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에 등판해 등판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었다. 개막전에 맞춰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던 류현진의 훈련 상황도 '올스톱'됐다. 하지만 류현진은 담담하다. 그는 “어차피 (훈련 및 등판 일정은)모두 다 바뀔 것이다.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전례없는 스프링캠프 중단에 이은 개막 연기의 상황. 류현진 역시 당황스럽지만 코로나19의 여파를 최소화하면서 시즌 준비를 하려고 한다. 류현진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당황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빨리 지금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훈련을 마친 뒤 퇴근하는 류현진을 잠시 만났다. 불투명한 시즌 개막에도 침착하게 준비 중인 류현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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