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020-2021시즌 유니폼 유출…‘빼빼로’ 무늬 파격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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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0:43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20-2021시즌 입을 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16일(현지시간) 맨유가 다음 시즌에 착용할 홈 유니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무늬가 눈에 띈다.
아디다스가 제작한 이 유니폼은 맨유를 상징하는 붉은색 바탕에 ‘빼빼로’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입혔다. 아디다스 로고는 기존 검은색 대신 흰색을 사용해 변화를 줬다.
푸티헤드라인스는 “검은색과 노란색으로 그린 문양이 셔츠에 드러난다”며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사용하는 줄무늬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상의 유니폼과 함께 조화를 이룰 반바지와 양말은 흰색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맨유가 올드 트레포드(맨유 홈구장)에서 뽐낼 새 유니폼은 오는 7월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원정 유니폼은 이보다 한 달 빨리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