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베르통언, 2020년 계약만료 선수 중 몸값 7위
[BO]스포츠
0
5273
0
2020.03.16 10:46
(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인 얀 베르통언이 이번년도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중 몸값이 일곱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축구 선수 시장 가치와 몸값을 조사하는 <트랜스퍼 마크트>는 최근 2020년 소속 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를 대상으로 시장 가치를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베르통언은 1,620만 파운드(약 242억 원)로 7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의 1위는 파리 생제르맹의 오른 측면 수비수 토마 뫼니에다. 뫼니에는 2,700만 파운드(약 404억 원)의 시장 가치를 기록했다. 2위는 첼시의 오른 측면 공격수 윌리앙이다. 그의 시장 가치는 2,520만 파운드(약 378억 원)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의 센터 포워드 드리스 메르턴스가 2,250만 파운드(약 337억 원)로 윌리앙의 뒤를 이었다. 뫼니에 동료 에딘손 카바니가 공동 3위(2,250만 파운드)에 오른 가운데, AFC 본머스의 왼 측면 공격수 라이언 프레이저가 1,980만 파운드(약 297억 원)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가 1,800만 파운드(약 270억 원)로 6위에 자리했다.
10위 내에는 파리 생제르맹이 9위 라이방 쿠르자와(1350만 파운드, 약 202억 원)까지 더해 세 명의 선수나 배출했다. 최다 선수 배출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총 네 명(윌리앙·프레이저·마티치·베르통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