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024년 개막전에 건강할거야” 양키스 8번 좌익수로 ML 데뷔…5번 벨린저까지 ‘SF 울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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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4시즌을 시작할 때 건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리처리포트가 지난달 30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4시즌 개막전 라인업을 예상했다. FA 및 트레이드 시장의 결말까지 예상한 결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닌 뉴욕 양키스가 이정후를 영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양키스는 2024시즌 개막전서 DJ 르메이휴(3루수)-애런 저지(우익수)-앤서니 리조(1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코디 벨린저(중견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앤서니 볼프(유격수)-이정후(좌익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로 선발라인업을 짠다.

이정후와 함께 벨린저까지 동시에 영입해 외야 생산력을 높인다는 뜻이다. 양키스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못 나간 원인을 타선부진, 특히 외야에서 찾았다. 실제로 벨린저와 이정후를 동시에 영입할 가능성은 있다.

단, 메이저리그 실적이 없는 이정후에게 8번 타순, 좌익수를 맡겨 벨린저에 비해 부담을 덜 준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이정후가 실제로 양키스로 가면 박찬호 이후 한국인 두 번째로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 선수가 된다.

블리처리포트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7년간 삼진(304개)보다 많은 볼넷(383개)으로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을 기록한 2022년 KBO MVP 이정후가 외야를 채울 것이다. 25세의 이 선수는 시즌을 마감하는 발목 수술을 받았지만, 2024시즌 개막전에는 건강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양키스는 2024년 3월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2024년 정규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원정 4연전이다. 이 경기가 정말 이정후와 벨린저의 양키스 데뷔전이 될까. 블리처리포트가 예상한 선발투수는 역시 게릿 콜이다.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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