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목잡고 퇴장’ 자카, 양 팀 최저 평점 5.5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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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최악의 모습이다.

아스널은 14일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번리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13점으로 15위를 유지했고, 번리는 승점 9점으로 17위로 올라섰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오바메양이 섰고 2선에 사카, 라카제트, 윌리안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자카와 엘네니, 포백은 티어니, 가브리엘, 홀딩, 베에린,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아스널은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자카 퇴장이 컸다. 자카는 후반 13분 상대 선수의 목을 잡으며 신경전을 펼쳤다. 주심은 처음에는 경고를 줬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자카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그렇게 아스널은 무너졌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자카에게 양 팀 최저 평점인 5.5점을 줬다. 자카는 슈팅을 1개도 시도하지 못했고 볼 터치는 52회, 패스 정확도는 87.5%를 기록했다.

자책골을 넣은 오바메양의 평점도 높지 않다. 오바메양은 평점 6점으로 자카, 은케티아 다음으로 세 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오바메양은 총 4개의 슈팅, 2개의 유효슈팅, 키패스 1개, 볼 터치 40회를 기록했지만 자책골을 넣어 평점이 낮았다.

아스널 선수들은 대부분은 6점대를 기록했다. 퇴장 전까지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지만 자카가 퇴장을 당하며 팀이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위기의 빠진 아스널이 이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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