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포에 日 복귀' 니시무라, 포르투갈 팀과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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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유럽 무대서 뛰던 일본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포로 일본 복귀를 택했다.

포르투갈 1부리그의 포르티모넨스는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인 공격수 니시무라 다쿠마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일본 닛칸스포츠, 풋볼채널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니시무라는 일본에 있는 가족과 자신을 생각해 구단에 먼저 일본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2015년 일본 베갈타 센다이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니시무라는 2018년 8월 CSKA 모스크바(러시아)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올해 1월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된 니시무라는 포르투갈 1부리그서 2경기를 뛰고 일본으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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