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한국의 왕, 팀 득점의 37%… 오직 한 명만이 그와 비교”

[BO]스포츠 0 2574 0


(베스트 일레븐)

13일(이하 한국 시간) 벌어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아스널전. 손흥민은 이 경기의 영웅이 됐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홋스퍼의 2-1 역전승을 주도했다. 치열하기로 유명한 ‘북런던 더비’에서 기록한 성과기에 주목도는 더 높았다.

세계 각국 외신이 손흥민을 향한 찬사를 쏟아내는 가운데,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시나 스포츠>는 “아시아 No.1의 슈퍼스타답다”라면서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아울러 <시나 스포츠>는 “손흥민은 다시 한번 주인공이 됐다. ‘한국의 왕’은 1골 1도움을 올렸으며,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 득점 37%에 관여했다”라고 손흥민의 스탯이 팀 공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2019-2020 토트넘 홋스퍼는 EPL에서 도합 54골을 터뜨렸는데, 10골 10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시나 스포츠>가 언급한 것처럼 37%에 연관된 셈이 된다. 정말이지 압도적 존재감이다.

이어 <시나 스포츠>는 손흥민과 비교할 수 있는 존재가 EPL에서는 단 한 명뿐이라고 언급했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의 월드 클래스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11골 18도움을 기록 중인데, 손흥민과 유이하게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10개 이상의 포인트를 올렸다. <시나 스포츠>는 “손흥민은 정말 강력하다.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했고, 오직 한 사람만이 그와 비교될 수 있다”라고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를 동일선상에서 바라봤다.

토트넘 홋스퍼는 아스널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 획득을 향한 꿈을 이어가게 됐다.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기에, 이 경기력을 잔여 시즌 그대로 유지한다면 유럽대항전 진출도 가능해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의 기류 변화엔 에이스 손흥민이 중심이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발렌시아 진주' 이강인, EPL 상…

2018.07.30
Hot
[ 스포츠뉴스 ]

LAD-CLE, 다양한 논의…클루버·…

2018.11.22
Hot
[ 스포츠뉴스 ]

파다르 4연속 TC 실패 비화, '대…

2018.12.05
Hot
[ 스포츠뉴스 ]

'3점슛 9개·42득점' 커리 맹활약…

2018.12.07
Hot
[ 스포츠뉴스 ]

'25득점 활약' 알리 "나…

2018.12.27
Hot
[ 스포츠뉴스 ]

박지연 5단 "저도 몇 년 …

2020.08.11
Hot
[ 스포츠뉴스 ]

무리뉴, 11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2020.12.11
Hot
[ 스포츠뉴스 ]

아시아로 ‘대구르르’...대구 ACL…

2020.12.11
Hot
[ 스포츠뉴스 ]

태극마크 꿈꾸는 195cm 몽골 ‘배…

2021.01.08
Hot
[ 스포츠뉴스 ]

‘0-11의 차이’ LG가 두산에 못…

2018.08.02
Hot
[ 스포츠뉴스 ]

[Pre-톡] ‘14연패’ 김철수 감…

2018.12.10
Hot
[ 스포츠뉴스 ]

원조 Ronaldo 따라한 히샬리송,…

2020.03.18
Hot
[ 스포츠뉴스 ]

'저주'라는 말밖에...코로나19로 …

2020.03.31
Hot
[ 스포츠뉴스 ]

[2020FA] ‘1년 계약’ 인생 …

202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