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4800억까지.. '네이마르or음바페' 품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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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총알은 준비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빅 사이닝에 욕심을 낸다는 보도다. 

레알은 지난여름 핵심 자원을 잃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드리드 생활 청산 뒤 이탈리아 토리노로 떠났다. 이적료 1억 유로(약 1,308억 원)를 얻었으나, 즉각적인 보강은 없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요청에도 아직은 잠잠한 상황.

레알의 시선은 줄곧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파리 생제르맹이 지난해 여름 야심차게 품은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이 제 몫을 해주고는 있지만, 부상과 기복이 잦았던 선수들로 언제까지 믿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스페인 '아스'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의 야망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새로운 선수 영입에 3억 3,000만 파운드(약 4,841억 원)까지 쓸 수 있다고. 이어 "네이마르 혹은 음바페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가고자 한다"라고 부연했다. 

파리가 단순히 돈으로 이들을 내줄지는 의문이다.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 수뇌부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바이아웃 조항조차 없다. 구단간 합의 없이는 데려가기가 쉽지 않다. 선 임대 후 완전 영입으로 공들인 음바페를 선뜻 건넬 확률 역시 희박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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