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아자르 레알행 막는다...'주급 50%' 인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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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첼시가 에당 아자르를 잡겠다는 의지로 충만하다. 

아자르는 연일 이적설을 양산한 인물.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원한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첼시가 현재 5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이 불투명해지면서 이적 가능성은 더욱더 뛰었다. 

이에 첼시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모양. 스페인 '스포르트'가 이를 논했다. 현재 2020년까지 맺어둔 계약의 기간을 늘리고자 한다. 20대 중후반 나이, 현 기량, 타 구단 구애 등을 떠올리면 일찌감치 재계약을 추진할 법하다. 

매체는 흔히 꺼내 드는 연봉 인상 카드를 제시했다. 주급으로 20만 파운드(약 2억 9,700만 원)를 수령 중인 아자르에게 50% 올린 금액 30만 파운드(약 4억 4,600만 원)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적도 대비는 해야 한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가 아자르를 넘긴다면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490억 원)가 넘는 액수를 바랄 것"이라고 논했다. 

다만 현실적 가능성 역시 따질 필요가 있다. 매체는 "레알이 아자르 영입 여부를 재검토 중"이라면서 "현재 양 구단 사이에는 공식 접촉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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