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네베스 "축구 재개, 다시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져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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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후벤 네베스(23)가 축구의 재개를 반겼다. 

네베스는 1997년 생의 포르투갈 국적 수비형 미드필더다. 네베스는 FC 포르투 시절 10대의 나이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누비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 2017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그는 이후 팀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네베스는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 재개의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네베스는 가장 먼저 "비록 무관중이지만 축구의 재개는 팬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다시 선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네베스는 "지난 유로파리그 올림피아코스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렀다. 팬 분들의 아드레날린 없이 경기한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후 계속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됐기에) 우리는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3월 EPL은 잠시 중단됐다. 세 달이 지난 현재 EPL이 다시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다. 6월 19일부터 리그가 재개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것은 아니기에 다시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울버햄튼을 포함 각 팀들은 이에 훈련에 매진하며 이를 대비 중이다. 

이어 "경기가 정말 기다려진다. 현재 훈련만 하고 있는데도 흥분이 된다. 우리 선수단은 첫 경기를 고대하고 있고 그 경기부터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의 재개에 설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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