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챔프' 김아림 "내년 타이틀방어는 샌프란시스코 올림픽골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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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악마의 코스."

김아림(25)이 내년 타이틀방어에 나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 격전지는 난코스로 악명 높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올림픽골프장이다.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이미 2025년까지 앞으로 5년간 개최지를 확정했다. 올림픽은 특히 US오픈을 다섯 차례나 치른 명코스다. US여자오픈이 처음 열린다는 게 흥미롭다.

김아림은 지난 15일 비회원으로 나선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빅뉴스를 만들었다. 'LPGA투어 직행티켓'은 물론 이 대회 10년간 자동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올림픽이 "오버파 우승이 나오는 코스'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장은 길지 않지만 '개미 허리' 페어웨이와 주위에 빽빽하게 얽혀 있는 무려 3만 그루의 나무, 잎이 크고 무성한 러프 등이 위협적이다. 그린 역시 깊은 벙커가 엄호한다.

2022년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 파인니들스에서 이어진다.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2001년 카리 웹(호주), 2007년 크리스티 커(미국) 등이 정상에 오른 US여자오픈 단골 코스다. 2023년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 2024년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골프장 순이다. 랭커스터는 특히 2015년 전인지(26ㆍKB금융그룹)가 깜짝우승을 일궈내 국내 팬들에게 낯익다. 2025년이 위스컨신주 에린힐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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