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유로2021 연기…유럽클럽대항전은 중단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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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 2020을 연기할 전망이다. 유럽클럽대항전은 잠정 중단된다.

UEFA는 12일(한국시간) “코로나19가 전 유럽에 확산됨에 따라 오는 17일 연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유력지 르퀴프는 취재를 통해 “UEFA는 이 회의에서 유로 2020을 1년 미뤄 ‘유로 2021’로 개최하고,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중단시키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유로 2020가 열릴 예정이었다. UEFA는 이 일정을 내년으로 미뤄 올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유럽축구가 멈춰선 비상 상태다. 남아있는 대부분의 경기도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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