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솔샤르 체제 끝나는 올 시즌 후 맨유 선택 여부 결정" 英 매체

[BO]엠비 0 1725 0
 


[OSEN=강필주 기자] 결국 지네딘 지단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자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 대안이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다.

하지만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45) 임시 감독 체제로 2018-2019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맨유는 이제부터 새로운 정식 감독을 영입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단의 맨유 부임설은 올 시즌을 마칠 때까지 계속 될 전망이다. 당장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단이 솔샤르 체제가 막을 내리는 올 시즌 후 맨유 사령탑을 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지단은 당장 맨유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즌 중 팀을 맡아 자신의 경력에 영향을 미치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지단의 에이전트인 알라인 미글리아시오는 지난 10월 인터뷰에서 "맨유? 그가 잉글랜드로 가지는 않을 것 같다. 그의 스타일이 아니다"면서 "그와 이야기를 해봤지만 맨유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그는 "지단은 1년 동안 떠나 있기로 했다. 1년이 되기 전에 어떤 팀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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