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캐릭, FA컵 결승 첼시전부터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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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7-18시즌으로 은퇴를 선언한 마이클 캐릭(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첼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부터 코치 업무를 시작한다.

캐릭이 은퇴를 선언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캐릭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치로서 합류한다"고 밝혔다. 

캐릭은 앞서 13일(이하 한국 시간) 왓포드와 리그 최종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뛰었다. 무리뉴 감독의 배려로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었다. 

FA컵 결승 첼시전부터 '코치' 캐릭의 업무가 시작된다. 캐릭은 "(코치로) 모든 게 변화했다"면서 "이번 주에는 훈련하지 않았다. 코치로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맨유는 앞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아 수석코치가 팀을 떠난다고 밝혔었다. 캐릭이 파리아 수석코치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무리뉴 감독은 "수석코치 없이 일반 코치로 역할 분담을 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초보 코치 캐릭은 당분간 무리뉴 감독 밑에서 업무를 배울 예정이다. 

17년간 유니폼을 입고 뛴 캐릭의 사실상 공식 코치 업무가 시작되는 셈이다. 맨유와 첼시의 결승전은 오는 20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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