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감독들 더 이상 양복 착용 의무 X..."NBA가 25년 만에 내린 최고 결정"

[BO]스포츠 0 1268 0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NBA는 격식보다 실용성을 택했다.

NBA 측은 최근 감독들의 패션 지침에 대해 발표했다. 한결 완화된 규정이 눈길을 끈다. 감독들은 더 이상 격식을 갖춘 양복을 입을 필요가 없다. 카라 티를 입는 것이 허용된다.

지난 재개 시즌의 영향이다. 올랜도에서 치뤄진 ‘버블’에서 감독들은 반팔 카라 티를 입었다. 더운 기후 때문이다.

감독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고, 최근 감독들간의 화상 회의를 통해 다음 시즌도 선택적으로 카라티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샬럿 호네츠의 제임스 보레고 감독은 “NBA가 25년만에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며 “유니폼처럼 보일 것이다. (시범 경기가 열리는) 토요일 밤이 벌써 기다려진다. 우리 스태프는 환호중이다”라고 했다.

NBA 감독협회의 회장이기도 한 댈러스 매버릭스의 릭 칼라일 감독은 “선택 범위가 넓어졌다. 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게 건강한 것이다. 나는 양복을 입을 것 같은데, 팀마다 다른 선택을 내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개성의 시대. 감독들은 제각각 다른 패션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카라 티로 통일하는 팀도 있을 것이고, 양복으로 통일하는 팀도 있을 것이다. 코트사이드에 볼 거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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