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으로" LG, 외인 3인방 입국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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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외국인선수 3인방의 조속한 입국을 추진하고 있다.

LG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친 뒤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 로베르토 라모스 등 외국인선수 3명을 각자의 고국으로 돌려보냈다. 국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개인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배려한 것이다. 윌슨과 켈리는 미국으로 향했고 라모스는 멕시코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오히려 최근에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것. 따라서 LG는 외국인선수 3인방이 국내에 조속히 입국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 본격적으로 입국 일정을 조율하기 시작했다.

LG 관계자는 19일 "외국인선수들에게 조속한 입국을 원한다는 구단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류중일 LG 감독은 "빠르면 일주일 정도 있으면 들어오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LG는 외국인선수 3인방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다. 팀의 최고참인 박용택 또한 "워낙 성실한 친구들이라 잘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는 100% 믿음이 있다. 미국에 지인들이 있는데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한다. 조만간 한국으로 올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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