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괴물' MVP 아데토쿤보, 밀워키와 2억2700만달러(약 2478억원) 초대형계약 기한 1주일 남았다

[BO]스포츠 0 1271 0



남은 시간은 1주일뿐. 지난 해에 이어 MVP 2연패를 차지한 지아니스 아데토쿤보(26·밀워키 벅스)는 오는 21일까지 약 2억2700만달러(약 2478억원)에 이르는 5년간의 초대형계약에 서명을 해야한다. 그는 2017년 4년 계약으로 밀워키와 계약을 했다. 만약 이때까지 계약을 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지난 1971년 압둘 자바가 활약할 때 처음이자 마지막 NBA 우승이후 49년동안 우승을 하지 못한 밀워키는 그의 계약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계약에 나설 기미가 없이 상황만 지켜보고 있는 분위기이다.

아데토쿤보는 지난10일 온라인 뉴스 인터뷰에서 “난 농구에만 집중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농구 뿐이다. 팀원들을 돕고 승리하는 것을 생각한다”며 “계약 문제는 에이전트에 모두 위임했다”고 계약여부에 대해 말을 회피했다.

아데토쿤보는 여러 선택을 할 수 있다. 밀워키와의 계약 유효기한인 21일까지 대형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 그렇지않으면 적은 돈을 받고 단기계약을 할 수도 있다. 계약을 하지않고 FA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밀워키구단은 그가 일단 어떤 형태의 계약이든 이번에 계약에 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3년 드래프트 전체 15번 픽으로 10대의 나이에 밀워키 유니폼을 입는 아데토쿤보는 소속팀 전력을 단숨에 끌어 올렸다. 밀워키팬들은 순수해 보이는 그의 모습과 플레이를 보고 많은 성원을 보냈다.

가난한 그리스 농구 청소년에서 나이키와 함께 농구화 브랜드 계약을 맺어 억만장자가 된 그가 자신을 키워준 밀워키에 계속 남을지, 아니면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 등과 같이 빅 마켓 팀으로 떠날지 앞으로 1주일안에 결정날 것이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리뷰] '바디 멀티골' 레스터, …

2020.03.10
Hot
[ 스포츠뉴스 ]

[오피셜] 아스널 선수단 '14일 격…

2020.03.11
Hot
[ 스포츠뉴스 ]

"아이들 꿈★지켜주자…

2020.04.23
Hot
[ 스포츠뉴스 ]

MLB.com "김현수, 볼…

2020.05.07
Hot
[ 스포츠뉴스 ]

김민선 여자 1000m 한국新, 10…

2024.01.29
Hot
[ 스포츠뉴스 ]

르브론 "앤서니 데이비스가 …

2018.12.19
Hot
[ 스포츠뉴스 ]

[NBA] '9년 전 오늘' 데릭 로…

2020.05.04
Hot
[ 스포츠뉴스 ]

"다 양창섭 때문에 시작된 …

2023.08.24
Hot
[ 스포츠뉴스 ]

[인터뷰] '18일 현역 입대' 송희…

2020.05.18
Hot
[ 스포츠뉴스 ]

'LG의 적자' 류지현 감독 '신인·…

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