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머니 이어 아버지까지' 칼 앤써니 타운스 父,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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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까지. 칼 앤써니 타운스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뉴욕 포스트는 타운스의 아버지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루 사이에 악재가 연이어 터졌다. 

불과 이틀 전인 지난 25일 어머니의 바이러스 감염 소식을 접했던 타운스다. 타운스의 어머니는 혼수 상태에 빠질 정도로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타운스는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까지 코로나 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받아 들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그의 아버지는 물론 혼수 상태에 빠졌던 어머니도 고비를 넘기고 다소 안정세를 되찾았다는 것. 

한편, 타운스의 아버지 칼 앤써니 타운스 시니어는 농구인 출신이다. 몬마우스 대학에서 농구를 했으며, 피스카타웨이 기술학교의 농구부 감독을 역임했다. 타운스는 유년기 시절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선수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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